사이카이시 남서부에 위치한 오세토초. 마을 중심부와 마츠시마는 시영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안선을 비롯해 유키노우라강과 쓰가네오토시폭포 등 물가의 아름다운 로케이션이 가득합니다.
카페와 공방이 모여있는 곳으로 인기있는 유키노우라지구. 유키노우라강기 흐르는 이 지역에서는 유키노우라를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에 의해 온기 있는 마을 만들기와 이벤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거점이 바로 “유키야”. 고민가를 개조한 카페&갤러리에는 오래된 점포 “가와조에스야”의 식초 등 유키노우라 브랜드의 직매소를 병설해 있으며 지역교류의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유키노우라의 유기농 야채가 가득한 페루요리와 채소요리도 있습니다. 돌담 거리와 물가 풍경을 바라보면서 유키노우라를 돌아보면 새로운 발견을 발견을 할지도 모릅니다.
이름처럼 이 곳은 “소리”샤워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100년 이상된 축음기과 진공관 앰프, 오디오의 명기가 가득합니다. 레코드 약 16만장 소장되어있어 좋아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습니다. 이른바 아날로그의 성지. 전국의 음악팬들에게 인기있는 박물관입니다.
그 아름다운 경치부터 “엉덩이가 저릴만큼 앉아서 바라보고 싶다”라고 이름붙여진 “시리쿠사리해변공원” 등, 전망이 좋은 레져스포츠 도 여러가지. 바닷바람 살랑거리는 항구찻집과 술집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개성 넘치는 오세토가 오감을 기분 좋게 자극합니다.
세토항에서 시영선박을 타고 도착한 것은 주위16km의 마츠시마. 10분의 짧은 여행이지만 발을 디딘 순간 일상에서 벗어난 다른 섬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가마우라항을 나와 향한 곳은 마츠야마신사를 지킨는 듯한 천연기념물 용나무. 뽕나무과의 아열대식물로 수령은 약 300~400년정도. 한때 높이 20m, 가지퍼짐은 30m에 이르렀지만 무게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부러져 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울창한 나뭇잎과 묵직한 뿌리를 내린 힘은 아직 건재합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그 기운을 주는 듯 합니다.
마츠시마는 한 때 탄광으로 번성하였고, 다이쇼, 쇼와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마츠시마탄광사항터”에는 독일인 기술자가 설계한 벽돌 외벽만이 남아있습니다. 탄광으로 바뀌어 탄생한 것이 석탄에서 전기를 만드는 마츠시마화력발전소. 그 근처에는 약 260그루의 왕벚나무가 늘어서 있는 벚꽃언덕이 있어 봄에는 벚꽃언덕축제로 붐빕니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낙타섬은 마츠시마의 귀여운 심볼입니다.
절경포인트는 많이 있지만 “일본에서 제일 작은 공원”은 꼭 가봐야할 곳 중 한 곳입니다.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자연나무벤치와 야자수나무 한그루만이 있는 정말 작은 공원이지만 눈 앞에 펼쳐지는 고토만의 수평선을 마음껏 조망할 수 있습니다. 태양과 바다가 빛나는 낮에는 물론, 환상적인 석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세토초라면 당신만의 포토제닉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촬영
일본에서 가장 작은 공원 / 온요쿠박물관 / 시리쿠사리해변공원 / 찻집후요 / 유키야 / 용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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