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카이교"와 "신사이카이교"를 연결하는 세이히초는, 사이카이시의 현관문.
오무라만에 접한 바다와 산들은,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들리고 싶어지는 절경 모음.
체험형 스팟도 산재해 있습니다.
나가사키현 사이카이시는, 나가사키시와 사세보시의 정 중앙에 위치하여 사이카이시 지역 여행 시작점이라고도 말 할 수 있는 세이히초입니다. 오무라만과 외해를 잇는 "이노우라세토(하리오세토)"에 놓인 2개의 큰 아치형 다리. 반세기 이전부터 사랑 받아온 붉은 "사이카이교", 그 옆에는 2006년에 개통된 "신사이카이교"가 가지런히 놓여져 있습니다. 다리 주변으로 펼쳐진 "사이카이교공원"의 전망대와 신사이카이교의 산책로에서는, 일본 3대 호수 중 하나로 불리는 "우즈호"의 다이나믹한 물결침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호수의 상쾌함, 바다에 녹을 듯한 반짝임이 멋진 여행의 시작을 약속해줄 것만 같습니다.
사이카이라고 하면 산해진미가 유명한데요, 최근 주목을 모은 브랜드 돼지고기 "나가사키 사이카이 포크". 이국의 항구마을을 재현한 "나가사키 네덜란드 마을"의 일각에 있는 "SAIKAI 키친"에서는, 사이카이 돼지고기 스테이크와 사이카이 돼지고기 핫도그 등, 사이카이의 식재료를 풍족히 사용한 고집있는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경험을 쌓아온 셰프 특제 요리는, 현지에서는 물론 타 현에서도 단골이 찾아올 정도. 2층까지 훤히 트인 점내는, 앤틱한 실내 장식으로 꾸며져 차분한 분위기. 조금은 사치스러운 시간도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자연과 동물과 교감하고 있은 사람에게 추천, 세이히 지역의 인기 스팟 "나가사키 바이오 파크". 여기서는 카피파라와 여우원숭이, 하마, 염소 등 여러 종류의 동물들이 본래 생태계와 가까운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마치 동물이 사는 숲 속에 우리 인간이 방해하러 온 것 같은 느낌. 사람을 잘 따르는 플라밍고, 몸을 쓰다듬으면 기분 좋은 듯 눈을 감는 카피바라 등,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경험 할 수 없는 감동 체험이 가득합니다. 일본 최초 인공 포육으로 기르며, 그림책으로도 발간 된 "수영 못하는 하마"인 모모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와 고양이 등 친근한 동물부터 부엉이까지, 동물들에게 따뜻하게 치유받는 만남의 광장도 인기입니다.
오무라만의 축복받은 먹거리 뿐만이 아닙니다. 파도가 낮고 수온이 적당히 내려가는 내해의 오무라만은, 진주 양식에도 최적이며 진원진주 발상지로서 110년의 역사를 자랍니다. 노점 "시다진주"에서는 진주양식의 견학・가공 체험이 가능합니다. 살아있는 아코야 조개에서 조심히 꺼낸 진주를 내 손의 액세서리로. 목설이와 귀걸이 등 맘에 드는 것으로 가공할 수 있습니다. 윤기있는 광택, 동그란 형태의 새하얀 색. 알짜만 골라낸 아름다운 진주는, 언제까지 마음에 남는 멋진 기억으로. 자연 산책과 캠핑을 할 수 있는 "시혼도공원", 오무라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치닌가공원" 등, 뷰 스폿도 풍부! 여행 도중 조금만 발걸음을 멈추고 자연의 친절함을 느껴보시기 않으시겠습니까?
촬영
나가사키 바이오파크/사이카이교공원/사이카이키친/하치닌가공원/시다진주